친구 덕분에 가게 된 회원권 없으면 이용하지 못한다는 남해 아난티 숙박 후기

남해 아난티는 회원권이 있어야지 이용이 가능한데

친구네 회사 복리후생으로 1년에 1박정도 묵을 수 있게되서 진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다 친구 덕분에 누리는 호사인거죠?

우선 저희는 운전 가능한 친구가 없었고

여수까지 비행기 타고 갔다가 

여수에서 택시타고 남해까지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체크인 후 들어오니 넓은 거실이 저희를 반겨주었구요 

저희는 1층으로 배정 받았는데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1층이라고 시끄럽거나 사람들 이동하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던가 하지는 않았어요

주방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인덕션이 없고 냉장고, 커피머신, 컵정도의 간단한 설거지가 가능한 개수대가 있어요 

 

그래도 이 개수대가 있어서 얼마나 편하게 커피를 마셨는지 몰라요

룸은 총 2개의 베드룸이 있었고 

비슷한 크기로 오른쪽, 왼쪽 양쪽으로 있었어요 

 

침대가 얼마나 폭신한지 체크인 하자마자 이미 한번씩 누운 흔적이 보이시죠? 

 

 

화장실에서는 역시 거울샷이죠!!

여름이라고 살짝 살이 빠진 상태라 배가 빼꼼 나왔어요

 

아난티에 있는 어메니티인데 너무 좋아서 제돈주고 한세트 더 사오게 되었어요

친환경 어메니티로 바뀌고 있는 추세가 여행을 했는데 

남해 아난티는 이미 변경해두었고 

심지어 셋팅된 어메니티가 너무 좋았어요

 

역시 비싼 이유가 다 있는거겠죠??

 

사실 저는 스트레스로 장염을 달고 여행을 왔어요 

 

저녁에 친구들은 여기서 술 한잔 할때 저는 침대에서 겔겔 거리고 누워 있었어요 

함께 즐기지 못해 굉장히 서운했어요 

더블침대 독방은 아난티를 묵게해준 친구에게 주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아닌가

가위바위보를 했나 아무튼 전 묵지 못한 더블베드거든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희는 네소프레서 머신이 있는 사실을 알고 

캡슐을 10개 정도 더 가져와서 마음껏 커피를 내려마셨어요

 

 

 

남해 아난티에서는 이 욕실뷰 사진을 모두가 다 찍어간다는 썰이 있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 뷰를 봤는데 어떻게 안 찍을 수가 있는 거죠???

 

수영장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만 사진 백장은 찍은거 같았는데 

건진 사진으 하나도 없네요? 왜죠? 

 

 

남해 아난티는 수영장도 좋았고, 

날씨도 좋았고,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이였다

 

햇님 안녕.... 남해 아난티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