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더채 라이브러리 숙박 후기

예약하기에 좋은 스테이폴리오에서 또 한옥 숙소를 신규오픈 해주었다

예약한 날짜는 내 생일 무렵....
혼자 가더라도 꼭 가야겠다 해서 일단 예약을 했지!

그렇지만 어떻게 혼자 갈 수 있겠어요???

 

요근래 가장 재미지게 놀고 멤버인 나까지 3명을 모아서 숙소값 안 내도 좋으니

함께하고 대신 밥은 너희가 사라! 내 생일 기념인데 이정도는 해줄 수 있지?란 포인트로 친구들과 함께 보내기 성공했습니다

(어? 강요였네?? ㅋㅋㅋㅋㅋㅋ얘두라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네??

그렇지만 긍정적으로 호응해줘서 고마워????)

 

그렇게 우리의 1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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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제가 다녀온 찐후기 입니다

 

요즘 느끼는 한옥의 매력포인트는 한옥 고유의 느낌 + 현대식 리모델링이죠

언젠가 돈을 많이 벌면 꼭 한옥을 매매해서 리모델링 하기위해 

한옥숙소를 더 많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대문 앞, 밤에는 불도 들어와서 이쁜 것 같고

다만..... 뒤늦게 합류한 친구2호는 집 찾는데 한세월 걸렸고, 

지도로 길을 찾는게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차가 어려우니 차는 두고 오시는 것이 좋다 생각을 했다

한옥 숙소 답게, 

꽃모양의 고무신과 다도를 즐길 수 있는 티 셋트

생일파티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저는 전부 챙겨오게 되었고, 숙박 당시 해당 제품은 기프트로 증정되었어요

곳곳에 있는 한옥의 미를 살리는 고무신과 항아리!

그리고 더채라이브러리 간판이 있지만 이부분이 어색하게 왜 달렸있어 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다도를 즐길 수 있는 다도세트와 티세트 (티세트는 숙소값에 포함이였고 기프트 증정이였습니다)

밑에는 쓰레기통과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쓰레기 봉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방에는 와인잔, 많은 그릇, 전자렌지, 전지밥통까지 있을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자석으로 붙는 칼 세트.... 여기서 써보고 괜히 또 살뻔 했어요 ㅋㅋㅋ

저희는 요리를 하지않았고 배달을 시켰는데

주방크기 및 개수대 크기가 작아서 간단한 설거지 정도만 하기에 딱인 주방 크기였어요 

 

만약 진짜 주거용이 된다면 현대식 주방을 들이기엔 굉장히 작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숙소의 장점이자, 메인장소인 이 곳 "라이브러리"

여기에는 빔도 있어서 우리가 밀린 드라마도 보고, 넷플도 하고, 족욕도 하면서 놀고, 수다도 떨고

불편한듯 안 불편한 저 의자는 묘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욕조가 조금 불편했었어요

이유는 조금 더 컸으면 좋았으면 그리고 창이 바로 있어서 바람을 쐬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구경하면서 느꼈지만 저기에는 공용통에 담겨져 있었지만

탬버린즈 세니타이저,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등으로 다 갖춰져 있어서 콜라보레이션을 잘 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 사진 찍은것도 어디 있었는데 아..... 찾으면 업뎃 하는 것으로!

한옥의 매력, 중정 같은 마당

아마도 이뷰는 제가 묵었던 방에서 바라본 뷰인거 같아요!!

여기는 친구2호 방이였어!!! 해당 방에만 티비가 있었기 때문에 기억이 무조건적으로 납니다!!!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

한옥은 불빛으로 꾸며진 예쁨이 또 다른 매력이라 저녁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저의 생일파티와 수다를 즐기느라 놓치고 말았어요

음..... 기억을 더듬어보니 이방이 제방이였던거 같아요

더채 라이브러리는 침대룸이 총 3개  창 뷰를 보고 선택하느라 이방 저방 다 다녀서 헷갈려요ㅋㅋㅋ

친구1호 방과 제방이랑 연결되는 화장실!

저기 보이네요, 탬버린즈!!!

 

한쪽은 변기문, 한쪽은 샤워실 문

그래서 사용하는데 민망하지 않았어요

침대방이 3개여서 그런지 화장실도 2개여서 남녀 같이 와서 지내도 민망함도 없었고 샤워하는데 시간 단축이 되었어요

친구1호와 친구2호가 준비해준 35살 벌스데이파티

저는 모닝 발고락 샷을 찍기 위해 난 이방을 선택했어요!

다음날 아침 제방에서 바라봤던 벌스데이 풍선의 처참한 모습으로..... 더채 라이브러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