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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에 숙박을 하면 저녁도 주고 아침도 준다는 호텔을 발견하고

    냉큼 가족여행을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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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1박2일 코스에 비 소식이 있냔말이다ㅠㅠ

    처음으로 날씨요정(저)이 여행가는 날 비가 왔던 것 같아요

    뚜벅이 식구들이라 버스타고-비행기타고-택시타고

    편도 3시간만에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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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장승포해안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바람이 불어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고

    큰 창으로 바라보는 비 조차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엄마가 처음으로 큰창에서 바라보는 비가 좋다고 하셨어요!​​

     

    로비운영시간은 09시~21시

     
     
     
     
     
     

    로비는 딱 12시간만 직원이 상주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제가 덴바스타 료칸 로비에서 처음으로 느낀건

    갑작스럽게 외박을 해도 모든게 해결이 되는 곳이 바로 이곳이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충전기도 대여해주고,

    상비약도 로비에 비치되어있고,

    부족하다면 타월도 가져갈 수 있고,

    객실에 남/여 각 1개씩 비치된 유카타도 교환이 가능하고,

    로비에서부터 우와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덴바스타 스위트룸 소개

     

     

     

    4인가족으로 예약을 해두었고

    B동 601호로 배정을 받았어요

    저는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바로 입실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입실까지 했어요!

    체크인 : 16시

    체크아웃 :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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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장에는 실내 슬리퍼 4개가 준비되어있었고

    무엇인지 모르지만 일본스타일의 소품이 먼저 반겨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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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묵었던 스위트룸은

    침실2개, 화장실2개, 료칸욕실 1개, 거실

    이렇게 구성되어있고

    그중에서 창이 없는 침실 1군데입니다

    천장에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더운여름에도 시원하게 잘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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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창이 있는 침구2개가 놓인 침실2번방!

    이곳에 TV가 있어서

    가족들 모두 이방으로 모여지더라구요 ㅎㅎㅎㅎ

    비바람이 몰아칠때도 다같이 누워서

    비도 구경하고

    낚시배도 구경하고 그랬어요

    바다전망의 넓은 창문 침실은 또하나의 매력이였는데

    첫날에는 먹구름 때문에 재대로 보이지 않던 윤슬도

    다음날 아침에 날씨가 완전 화창해서 윤슬이 다 보이더라구요

     

     

     
     
     
     

    화장실은 2곳이였는데

    저희는 이곳을 메인 화장실로 사용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다른 화장실은 양치/드라이기 사용하는 화장실로 사용했어요

    변기쪽에는 벽이 있었고

    세면대쪽에는 문이 없어서 자유롭게 왔다갔다 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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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타 착용 방법이 설명되어 있지만......

    이걸 봐도 제대로 못 입으시는 분들은

    체크인 했던 로비로 달려가세요

    친절하게 착용하는거 도와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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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에는 유가타가 남1/여1로 비치되어 있는데

    색상이나 사이즈 변경은 체크인했던 A동 로비에서 바꾸실 수 있어요

    몰랐는데 남자 유가타는 겨드랑이쪽이 막혀있고

    여자 유가타는 겨드랑이쪽이 뚫려있더라구요

    왜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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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거실에는 다도를 즐길 수 있게 셋팅되어 있는데

    티백은 2개, 커피 드립백은 2개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는 커피 귀신이라서 집에서 더치커피를 가져와서

    그걸로 1박 2일 내내 마셨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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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 와인잔4개

    유리컵 3잔

    와인따개

    전자레인지

    생수 4개 미니냉장고가 있었요

    객실에 셋팅된 생수 4개가 부족하시다면

    A동-B동 1층에 업소용 냉장고가 있는데

    생수가 가득 담겨있는 오픈형 냉장고예요

    더운 여름이나 가까운곳에 산책 나갈때

    부족하다면 자유롭게 가져가실 수 있어요

    이점이 진짜 색달랐고 오히려 먹을만큼 가져가면 되니깐

    눈치도 안 보이고 부탁하기 어려운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겠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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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써보고 싶었던 바디건조기가 있더라구요!!!

    샤워하고 여기서 머리 말리는데

    생각보다 이거 너무 좋은데요????

    료칸욕실에는 알수없는 유리문이 있었는데

    찜질방 같은 곳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온도 조절하는 곳이 없어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시는 분

    진짜 용도를 아시는 분 댓글로 설명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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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바스타 석식/조식 제공

     

     
     

    덴바스타 석식

    [석식]

    1부 : 18:00~19:20

    2부 : 19:30~20:50

    엄빠가 너무 배고파하실꺼 같아서

    1부로 예약했는데 완전 딱 좋은 타이밍이였어요

    고기도 구워먹고

    해산물 찜도 먹고

    밑반찬도 전부 맛있고

    마지막 식사로 나오는 모밀이 아니였다면

    전 치킨을 시켜먹었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왜냐면 가족들 구워주느라 먹지를 못했거든요😅​​

     

     

     
     
     
     
     
     

    [조식]

    1부 : 08:00~08:50

    2부 : 09:00~09:50

    아 조식먹고 배고프면 어쩌지 했는데

    방심은 금물^^

    그리고 단호박죽 맛 무엇!!!!!!!

    너무 맛있잖아!!!!!!!!

    아침부터 입맛 돌게 해준 단호박죽 ㅠㅠ

     

     

     

    조식먹고 덴바스타 산책

     

     
     

    미온수 무료 야외노천탕이 있다고그래서

    저는 남/여 따로 목욕탕처럼 되어 있는 곳에 있는

    야외노천탕인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야외에 있는 pool같은 야외노천탕이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수영복 다 챙겨왔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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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비바람이 몰아쳐서

    비맞으며 산책하다가 돌아와서

    거제도 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조식먹고 덴바스타라도 구경해야지! 라면서

    A동과 B동 사이 계단으로 내려와서

    엄마 손잡고 산책을 했어요

    정자랑 그네도 있길래

    거기 앉아서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었어요

     

     

     

     

     

     

    의도치 않은 행복한 가족여행을 보낸

    거제호텔 덴바스타

    부모님도 너무나 좋아하셨고

    다음에 또 오자고 엄마랑 약속까지 했답니다!!!🤙

     

    거제호텔 료칸호텔 위치+뚜벅이 TIP

     

     

    주소 : 경남 거제시 장승포해안로 16 거제 덴바스타 료칸호텔

     

     

    저희집은 면허는 있지만 뚜벅이 여행이였고

    집 >> 김포공항 1시간

    김포공항 >> 김해공항  1시간

    김해공강 >> 덴바스타 거제  택시타고 1시간 이동 약 7만 5천원

     

    대기시간까지 편도 3시간 30분~4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뚜벅이도 거제도 여행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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