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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번 다녀왔지만 사진일기를 쓰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유는.... 그저 귀찮음......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이 싫고
사진을 가끔 보고 싶은데 외장하드까지 꺼내고 보기가 싫을때 보려고 나의 사진일기를 쓰게 되었으니깐
저 노랑 호박은 제주에서도 보고, 파라다이스시티에서도 보고, 또 보고
아...... 본 숙소를 여러번 숙박하게 되면서 룸 사진은 찍지 않았고
숙소 이곳저곳 찍은 사진은 2년 전 사진입니다 22년도 사진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되요
저 노랑 호박이랑 사진 좀 찍게 그만 좀 와주시겠어요??????
STOP
오잉 진짜 아무도 안오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다 하고 사진 빠르게 샤샤샤샥
체크인해서 짐 두고 여행친구랑 숙소 이곳저곳 둘러보기 시작
깨방정 깨발랄 사진
2년 전에 나는 우울증도, 회사 스트레스 없고
진짜 잘 즐기고 외로움도 잘 안탔고, 인생을 나혼자 잘 즐기는게 남는거다 라는 마인드였는데
이때의 나는 어디 간걸까.....
어? 치명적인척 우리가 제일 잘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 터지기 1초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썹이 말해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웃음이 진짜 많은 사람이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웃음이 헤픈 아이였구나?????????
저기여? 계세요? 똑똑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스트는 쇼핑몰 언니들처럼 포즈 취하고 사진 찍어보고
파라다이스 사진 2년전 사진은 여기까지하고 사진 일기 끝
22년도에 갔다온 수영장 사진을 한번 올려봅니다
참고로 수영장 처음으로 이용해봅니다ㅋㅋㅋ
수영장 갈 시간조차 없이 너무 바쁘게 숙소에서 잘 놀아서 가지 못했음
그리고 21년에 갔다온 사진은 못 찾음....
모르겠고 나의 시그니처 포즈 한개만 남기고 들어가야겠다
아니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외부 수영장은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제한되기 10분전에 왔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남들이 찍는 발샷도 전체가 나오면 별로라서 서로 최소한의 발가락만 나오도록 찍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너와 내가 사진 찍는 방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역대급으로 최소로 찍어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의 사진은 없음, 수영장 사진 몇개 끝!!
먹는거 찍는것도 귀찮아서 잘 나오든 못 나오든 한장만 찍자며 서로 딱 한장 찍고 끝내버렸지
순두부 정식 서로 하나씩+사이다 1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는 파라다이스 시티 콧바람 여행 끝!
카페 간 사진도 있는데 아.....
연달아 할까? 말까?
건물 내 주차장 진짜 헬...................
얘랑 여행 다니면서 주차장때문에 둘다 이렇게 욕해보기 처음일 정도 였다^^
진동벨 소리 진심 개 크게 나서 어디 무너진 줄 알았다
그래도 노래 음악 소리 큰거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덕분에 수다 떨때 목소리가 쉬어버렸지만
베이커리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비추, 신맛 커피를 안 좋아해서 원두 선택권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껄 싶었고
화장실....말하지 않겠다^^
이 카페는 그냥 라스트 사진의 뷰가 다 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상 파라다이스 관련 일기는 여기까지 끝!